오늘은 임플란트 빠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빠짐현상은 왜 발생하는걸까요? 사실 이러한 일이 발생할때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재수술을 해야하느냐 일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재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오늘 함께 알아볼테니 잘 참고해보시고 현명한 관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임플란트 구조
우선 임플란트 빠짐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간단하게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모르면 사실 자기가 어느 보철물이 빠졌는지 혹은 어디서 문제가 있는건지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임플란트는 3가지 구성요소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픽스쳐-어버트먼트-크라운”인데요. 각각의 어느 요소들이 빠졌냐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실 픽스쳐가 빠진거라면 재수술이 필요할 확률이 정말 높은데요. 그게 아니가 어버트먼트라던지 크라운이 빠진거라면 다시 결합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위 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불만중 부작용이 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부작용 중에서도 임플란트 고정체 및 보철물 탈락이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출처)
임플란트 빠짐 현상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일지 하기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 빠짐 원인
임플란트가 빠지는 원인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교합이상
- 임플란트 염증
- 골유착 실패
- 나쁜습관
첫 번째인 교합이상은 말 그대로 맞물리는 대합치아와 잘 교합이 안되거나 그로인한 과도한 부하로 인해 탈락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2번의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 발생함으로써 고정력이 약해지거나 골이 소실될 수 있고, 이로인해 3번의 골유착에 실패하면서 임플란트 전체가 빠져버리거나 할 수 있죠.
혹은 혀로 치아를 자꾸 건드리거나, 잘 때 이갈이가 심하다거나, 치아를 쌔게 깨무는 행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임플란트 빠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19년동안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실패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2,796개의 임플란트 중에서 150개가 실패하였으며, 실패 원인 1위로는 염증, 2위는 골유착 실패, 3위는 조기부하가 있었습니다. (출처)
임플란트 재수술 필요할까요
그렇다면 빠졌다고해서 무조건 재수술이 필요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만약에 골유착이 실패해서 그런거라면 빼도박도 못하게 재수술을 무조건 해야합니다. 보통 이는 수술 완료 후 3~6개월 이내에 발생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수년 뒤에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이 장기간 방치되어 골소실이 발생하였다면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크라운만 빠진거라던제, 나사만 풀린거라던지, 일시적인 흔들림이라던지 한다면 재수술은 진행되지 않고 재결합만으로 해결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잇몸뼈 자체의 문제이냐 아니냐이니 이 부분을 잘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빠짐 대처방법
우선은 성공적인 수술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대처해야하는 방법은 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양치를 하실 때에는 치실과 가글을 무조건 활용해주시는게 좋은데요. 충치라던지 염증반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죠.
혹시나 교합이 잘 되지 않는다거나 한다면, 조정을 부탁하시는게 맞구요, 이갈이라던지 안좋은 습관이 있는거면 일찍 말씀하셔서 함께 관리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혹시나 기본적으로 안좋은 습관들이 나도모르게 있는경우가 있으니 하기를 참고하셔서 한번 습관을 점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오늘 임플란트 빠짐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모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은 드렸으나 아직까지도 완벽히 이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과의 진료항목들이 워낙에 방대하고 어렵기 때문인데요. 잘 참고해보시고 꼭 성공적인 치과 진료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