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플란트 수명과 후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 10년은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걸까요? 혹시나 나만 짧게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수술 기간만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리는데, 10년은 또 그렇게 길지 않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진짜 수명은 어떤지 후기와 함께 알아볼테니 하기를 잘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수명
임플란트의 수명은 보통 10년정도라고 합니다.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하는말일까요? 아닙니다. 정말로 임플란트의 수명은 10년이상은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20년까지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아래는 실제 대한민국 내 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2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521개의 임플란트를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추적 관찰한 국내사례입니다. 시술자의 경우 경험이 적은 신입 치과의사 1인이 수술하였다고 하는데요. 생존율을 살펴보면 정말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기의 생존율은 100%에 가까운 수준이며, 5년에서 10년차부터는 생존율이 95%정도로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수준도 매우 훌륭하며, 10년에서 15년 사이의 경우 생존율이 90%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고로 장기생존율은 약 88% ~ 90%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위는 SCIE 저널인 JPIS(대한치주과학회)에서 등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한 자료이기에 꽤나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플란트 수명 짧아지는 이유
그렇다면 말이죠. 왜 나는 수명이 짧은 걸까요? 10년채 가지못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환자의 건강상태라든지, 구강 관리상태, 흡연습관, 물리적인 특성 등등으로 인해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실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약 2.4배 높은 임플란트 실패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미국의 구강건강 및 치과 시술 통계 플랫폼 내에서 Chrcanovic et al., 2015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와 Garg, 2000의 연구실험을 바탕으로 내려진 통계자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뼈의 양이 충분하신 분들이라면 픽스쳐가 단단히 고정되어서 흔들리거나 빠지는 일이 없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쉽게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는 것이죠.
임플란트 수명 관리방법
그렇다면 최대한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노력은 다해보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선천적으로 뼈가 충분치 않게 보유한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수술 자체는 잘되었고, 잇몸뼈를 노력으로 키울수는 없기에 내가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실이라던지 가글을 적극 활용해주세요. 또한 아무리 임플란트고하지만 본인의 임플란트가 약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뼈라던지 너무 딱딱한 것들을 깨무는 행위는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로도 안좋은 구강습관이 있다면 교정하시는 것이 좋구요. 특히나 이갈이라던지 이를 쌔게 무는 행위들은 좋지 않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실제 후기
위는 임플란트 실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명에 대해 궁금해하실텐대요. 실제로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으시는 분들도 꽤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긍정적으로 관리를 해나가신다면 그 노력에 맞는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오늘 임플란트 수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모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은 드렸으나 아직까지도 완벽히 이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과의 진료항목들이 워낙에 방대하고 어렵기 때문인데요. 잘 참고해보시고 꼭 성공적인 치과 진료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