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플란트 수명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는 꽤나 큰 수술입니다.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고 시술 기간도 수개월씩 소요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누구는 10년이 지나도 멀쩡하고 나는 몇 년만에 이상이 생기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진짜 임플란트 수명은 어느정도인지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틀니라던지 브릿지 형태로 자연치아를 대신하여 빈공간을 매꾸었지만, 임플란트가 생기고 난 뒤로 개별적인 인공치아를 대체할 수 있었진 것이죠.
임플란트에서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보철물의 식립입니다. 다른 수술들과의 차이점이기도 한대요.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원리로 구성되기에 가장 높고 자연스러운 치악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철물 식립을 한다고 누구나 다 잘되는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도 나뉘고, 수명도 차이가 나고, 가격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술과정을 아셔야 합니다. 하기 수술과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과정
임플란트 수술은 크게 2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치아를 이미 발치하였다는 가정하에 2가지 단계로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사용되는 도구와 소요된느 기간 등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 단계는 “보철물 식립”입니다. 서두에서 살펴본 “보철물 식립”과 동일한 맥락인데요. 발치한 부위에 잇몸을 절개한 다음 “픽스쳐”라고 불리는 보철물을 식립하고 다시 봉합한 후 2~3개월 정도의 회복기간을 가집니다.
이 기간동안 보철물은 주변의 잇몸뼈와 유착이 되는데요. 이 때 이러한 유착이 강하면 강할수록,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입니다. 강할수록 나무의 뿌리마냥 추후 음식물을 씹거나 했을 때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두 번째 단계는 구조물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진 픽스쳐 위에 지지대와 크라운을 결합해서 최종적으로 인공치아의 모습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단계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짧은 기간 내 정상적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식립된 보철물이 잇몸뼈와 얼만큼 유착되고 고정되느냐가 정말 중요한대요. 그렇기 위해서는 잇몸뼈가 튼튼하고 충분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잇몸뼈에 의해 수명이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임플란트 수명
임플란트가 10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96.4%정도 됩니다. 이는 실제 실험에서 밝혀진 사실인데요. (출처 : PubMed) 뿐만 아니라 대한치과보철학회지에서도 임플란트 보철물의 수명은 평균 7.99년으로 밝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자료입니다. 본인의 잇몸뼈 상태라던지 관리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잇몸뼈가 없으면 이식수술을 통해 보충을 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거나 연세가 너무 많거나, 골다공증 주사를 맞는다거나, 당화혈색소 조절이 어려운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구체적은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오래 사용할려면?
01. 올바른 양치
기본적인 양치와 더불어 치간칫솔 혹은 치실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보철물 사이 틈이 있을 경우 음식물이 자주 끼이고, 그렇게 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재수술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재수술을 하면할수록 고정력이 약해지고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 습관은 필수입니다.
02. 스케일링&내원
보통 1년에 1회 정도 스케일링을 받는데요. 임플란트 시술 후 2~3년 동안은 1년에 2회 스케일링을 권장드립니다. 그래야만이 치석을 제때제때 제거할 수 있으며, 염증이라던지 충치 반응을 조기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원도 1년동은 1년에 2~3회를 권장드리며, 이후에는 1년에 1~2회 정도 내원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문제가 생긴다면 그 때엔 즉시 내원하셔야 합니다.
03. 흡연
음주도 좋지 않지만 흡연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특히 수술 초기 흡연은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붙어야 될 잇몸뼈와 잇몸들의 재생이 늦어지고, 염증 반응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 보철물을 제거 후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4. 음식 조절
마지막으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자신의 수술이 잘 되었고, 문제가 없거나, 가끔씩 먹는 것 정도야 문제될 것은 없겠지만, 본인의 상태를 잘 체크하셔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오늘 임플란트 수명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모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은 드렸으나 아직까지도 완벽히 이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과의 진료항목들이 워낙에 방대하고 어렵기 때문인데요. 잘 참고해보시고 꼭 성공적인 치과 진료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